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8월 10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소재 ‘거창연극학교’에 사회봉사 대상자 5명을 투입하여 거창국제연극제 주변 장비 철거 및 이동 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회봉사는 법무부가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그 적절성 여부를 심사 후 집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직원의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연극제육성진흥회 직원은 “거창국제연극제 행사를 함에 있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느꼈는데,  매 년 도움을 받게 되어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남, 36세)는 “지역 축제에 작은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마상칠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