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 행락철 주‧야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주‧야 구분 없이 실시하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단속시간 및 장소 등 예측이 어렵고,  음주운전을 할 경우 단속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였다.

더욱이 동승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할 경우, 음주 및 동승경위, 음주운전 권유, 독려, 공모 여부 등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조사하여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재응 경찰서장은 “가을 행락철은 지역축제 및 행사와 단풍 구경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또한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주‧야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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