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남룡)는 인제대 부설 도시재생혁신연구소(소장 이우배)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성공모델 구축 방안 세미나’를 지난 10일에 인제대학교 탐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도시재생 성공모델 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김해시 도시재생 방향과 도시재생 사업의 다각적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김해형 도시재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국내 도시재생사업 관련 대표적인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조강연에 이어 3개의 주제발표 및 7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먼저, 이우종 교수(가천대학교)는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한 방향 및 전략을 주거문제 해결을 통해 제시하였고,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는 제1주제발표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도시의 생존전략으로서 도시재생은 필수적 요소라고 보고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최봉문 교수(목원대학교)는 제2주제발표를 통해 도시재생에서 상권활성화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함을 강조하였고, 최인규 교수(인제대학교)는 도시재생에 있어 지역의 싱크탱크인 대학이 적극 참여하는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염원 속에 김해시(도시디자인과)가 2016년에 설립하였으며, 설립된 이래 지속 가능한 김해시 도시재생을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장유무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금년에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확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인제대 부설 도시재생혁신연구소는 올해에 이어 매년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김해형 도시재생 모델 발굴을 위해 공동연구와 도시재생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박창근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도시재생 방안들을 김해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아울러 김해형 도시재생 모델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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