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59개 항목) 100% 충족 - 

  김해시는 관할 마을상수도에 대하여 2018년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전 항목(59개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는 물탱크 청소, 취․배수시설 잠금장치 및 울타리 보강,노후 염소소독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취수원 오염예방 및 위생과 관련한 사항에 올해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 성과이다.  

  또한, 염소소독시설의 체계적인 점검·관리를 시행하여 모든 마을상수도 수도꼭지에서 유리잔류염소가 0.1mg/L 이상 측정됨으로써 관련법령에서 정한 소독 등 위생상의 조치 규정도 충족하였다.  

  김해시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시설은 총 42개소로 지하수 또는 계곡수를 식수원으로 하는 주민자치 운영시설이며, 총4,4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을상수도 외에 매월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질검사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9,5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동면 묵방마을, 생림면 하나전마을 등 고지대에 위치하여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소규모취락지 17개 마을에 상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마을상수도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마을상수도가 자연환경 변화에 수질이 악화될 경우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등 시민이 깨끗한 물, 안전한 물, 건강한 물을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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