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수요자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방문, 외국인노동자 고용에서 관리까지 종합적 상담 지원 - 사업주의 인식개선을 통한 외국인노동자의 근로여건 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0월 19일 밀양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경남 밀양)에서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운영된 이 날의 행사에는 많은 사업주들이 방문하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 및 문의 사항들에 대해 문의하였다.또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고용관리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상담을 받은 오OO 씨는 “외진 곳에서 있어서 그동안 문의사항이 생길 때마다 속 시원하게 물어볼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용한 농축산·어업 사업장의 근로여건 개선과 외국인노동자의 불법고용 방지를 위해 시작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는 지난 7월 경기 평택을 시작으로 충남 논산, 경기 이천, 경남 밀양, 강원 철원 등 제도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13회에 걸쳐 590여 명의 사업주에게 상담을 제공하였으며, 11월 까지 총 18회에 걸쳐 전국의 사업주를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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