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달요청( 김태경 군의원 보도자료)

구인모군수의 일방적인 거창구치소 원안추진 기자회견후 26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가 12일째를 맞는 6일 아침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고민을 통해 거창의 더 큰 이익을 주는 거창구치소 추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저 단식농성을 중단하고저 합니다.

 첫째, 5일 김경수도지사께서 정무특별비서관을 파견하여 거창군수에게 경상남도가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현 교도소 예정부지에 교도소외 다른 용도 활용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의논해 보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에 거창군과 경남도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겠습니다.

둘째, 거창군수께서 5일 단식과정을 통해 저의 진정성을 미리 알았다면 그렇게 강행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부재와 소통행보를 하시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셋째, 저의 노상단식으로 많은 군민들과 당원 그리고 지인들 특히 가족들에게 너무나 큰 아픔을 주게 되어 심리적 부담감이 컸습니다.

넷째, 전문의의 충고를 수용하고, 단식농성을 하면서  거창군의원으로 활동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위 4가지 사유를 숙고하여 단식중단을 결정하였음을 전해드리며, 김경수도지사의 발전적 제안을 받아들이고, 거창군의 소통행보를 통해 거창구치소 위치문제가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으로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