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해시 해반천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해반천 일원에서 BNK경남은행 주최로 개최된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3,200명의 인터넷 사전 접수를 마감했다.

대회는 오전 9시 김해시민의 종을 시작으로 해반천 길을 따라 연지공원역, 전하교를 2시간 가량 왕복하는 6.4km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외에도 타투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사랑의 텔레파시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된다.

참가자에게는 BNK경남은행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즉석어묵, 과일컵 등의 먹거리와 축하공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해반천 일원은 2천년 전 가야의 숨결과 오늘날 김해의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해반천을 따라 조성돼 있는 ‘가야의 거리’는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멋진 곳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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