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8일과 20일 고법마을과 두곡마을에서 의료봉사 및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

18일에는 부산제일교회의 지원을 받아 의사, 한의사, 약사 5명이 고법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40명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하였으며,약처방도 함께 이루어져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청도면 두곡리 저소득 한 부모 가정(최호길씨 댁)의 겨울철 대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벽면 페인트 작업을 실시하고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하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장훈 새마을지도자회장은 “2년 전부터 청도교회(목사 유길호)와 연계하여 의료봉사와 지역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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