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인중앙연합회 우수 국정감사 의원으로 선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자유한국당)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시상하는 2018년 우수국감 의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27일(화)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한농연 우수국감의원 시상식’에 참석하여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으로부터‘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농연은 2018년도 우수 국감의원 선정기준과 심사과정에 대하여 “농해수위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보도자료 전수 조사를 통한 심층 분석과 함께, 농업전문지 기자의 의견 청취 등을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책임있게 제시한 의원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의원이 우수 국감의원에 선정된 데에는 쌀 목표가격 및 쌀 산업 관련 현안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포함한 농정전반의 이슈에 집중하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하고도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농업예산 증가율이 과거 9%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로 떨어졌고 2018~2022년 기획재정부 중장기 예산계획에서는 도리어 0.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강력 비판하면서 ‘농업 홀대론’을 집중 부각시켰다.

 아울러 강의원은 40세 이하 농가가 전체 농가의 1% 수준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농가의 후계인력 확보와 신규 청년농민 유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논의과정에서도 농업·농촌이 빠져 농업홀대를 넘어 ‘농업 패싱’에 이르고 있음을 지적하는 등 농업·농촌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

 쌀 목표가격 산정에 있어서도 물가상승률 반영 외에 1998년 1시간당 1,525원이던 최저임금이 내년에는 8,350원으로 448%나 오른 점을 꼬집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농가 요구 수준에 맞춘 쌀 목표가격 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강석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년 6개월이 넘었지만 쌀 목표가격 문제나 비축미 5만 톤 방출 등에서 보듯이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은 말뿐이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국감 우수의원 수상을 계기로 정부의 농업홀대론 시정과 개선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여 살기 좋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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