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사랑 나눔 바자회’수익금으로 성금 마련 -

 

  합천군간호사회(회장 이미경)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합천전통시장인 왕후시장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수공예비누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미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을 누구보다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군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백의의 천사님들이 마음 또한 천사다.”며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간호사회는 2015년에 창립되어 보건소, 합천고려병원, 합천병원, 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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