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12.14(금)~16(일) 총 4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한국뮤지컬대상 빛나는 국산 뮤지컬다문화, 비정규직 등 한국 현대사회를 유쾌하게 다뤄…몽골인 ‘솔롱고’를 통해 바라본 한국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가 오는 12월 14일(금)~16일(일) 총4회에 걸쳐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두 사람과 함께 서울 달동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과 눈물, 희망을 표현한 따뜻한 작품으로 소시민들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한 웃음으로 잘 그려내어 관객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빨래’는 이후 2005년 2주간 정식 초연 진행,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수상, 2016년 젊은 예술가상(추민주 연출) 수상, 2017년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예그린 대상까지 수상하며 13년 넘는 시간 동안 4,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와 70만 명의 관객들이 찾는 등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 하였다.

2018년 한해의 마지막을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뮤지컬 ‘빨래’와 함께 그 동안 일상에서 쌓여있던 근심걱정과 피로를 깨끗이 씻어 훌훌 털어버리고 관객들에게 가슴 진한 감동을 전한다.

티켓은 VIP석 4만원 R석 3만원이며 김해시민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ww.wgcc.or.kr) 및 전화문의 055-344-18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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