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만들기’ 추진

 

 지난 4일 칠서면 소재 사회적기업 ㈜이세이빙(대표 안문상)이 함안군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착한 LED 설치 사업’을 군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부방 착한 LED 설치 사업’은 군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30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이세이빙에서 LED 전등 설치를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재능기부 릴레이 형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착한 사회적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청소년들이 희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안군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이빙은 지난 2010년 설립 후 취약계층을 고용해 LED 전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함안군 칠북면과 협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 100개를 기부하는 등 함안군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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