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10일까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42명을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형 전일제 14명, 시간제 5명, 복지형 일자리 23명 등 3개 분야에 총 42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청소년수련관, 여성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 전일제의 경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시간제는 주20시간 근무, 복지형의 경우 월 56시간 근무이다.

 급여는 일반형(전일제) 174만원, 일반형(시간제) 87만원, 복지형은 46만을 받는다.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 제한 대상은 국민연금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등이다.

 군은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전까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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