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내 화재 발생 관계자 소화기로 자체 진화 -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5일 밤 12시 46분경 양산시 북정동소재 원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원룸 분리수거함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자가 119에 신고 후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고, 주차장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 문짝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원룸 건물에도 스프링클러나 옥내소화전, 피난시설 등 주요 소방시설에 대한 설치 규정을 강화해야 하고 소화기와 같은 기초적 소방 장비도 필수적으로 비치하는 한편 앞으로 거주자 등을 상대로 사용방법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