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12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교는 2015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공모에 선정된 후 매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500만원을 지원 받아 창업 동아리와 진로 동아리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경제 교육과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창업 동아리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인 손뜨개 제품, 나무 공예품, 천연 비누, 비즈 장식품,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캘리그래피 생활용품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판매 하였으며 스포츠 동아리와 진로 동아리에서 준비한 미니 게임 활동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행 활동과 모범 활동으로 꿈・끼 행복 통장에 적립한 칭찬 도장을 쿠폰으로 교환하여 물건을 구매하였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쿠폰을 구입하여 물건을 구매하였는데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은 연말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직접 제작하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살아있는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고 불우이웃 돕기라는 선행을 하여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