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특별전을 오는 11월 13일 (화)부터 2019년 1월 13일(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인도미술박물관(관장 박여송) 소장 작품을 통해 세계문명을 테마로 다양한 종교와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인도 문화를 재조명하고, 인도의 다양한 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별 전시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 ‘인간의 영역’에서는 카스트 제도와 타지마할을 함께 소개하여 인도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2부 ‘신의 영역’에서는 조각상과 마두바니 그림을 통해 힌두교를 비롯한 인도의 다양한 종교를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사랑받고 숭배받은 동물’에서는 소, 코끼리 등과 같은 인도인이 사랑한 동물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 인도의 역사ㆍ문화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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