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하여 지난 11월부터 남해군 관내 5대 인명피해 우려대상(병원, 요양원, 복합건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보물섬 안전을 위한 인명중시 소방안전컨설팅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안전컨설팅은 남해병원 등 관내 101개소 대상으로 전 직원이 각 1개 대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11월부터 2월 말일까지 3회 이상 담당대상처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피난 방화시설 중점 지도점검 ▲주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 교육 훈련 ▲제천, 밀양 등 화재사례 전파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 등에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한 지속적인 반복 교육으로 안전의식 체질화를 유도하여 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평소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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