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청년회(회장 이재경)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7일 교동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10세대에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하였다.

교동청년회는 교동주민센터와 2017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인 『가가호호 행복한 동행』 협약을 맺고 명절과 연말이면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난방유’가 지원되어 교동지역 10세대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난방유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보내려니 막막했는데 기름을 지원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재경 교동청년회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창균 교동장은 “교동청년회에서 매년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외에도 민관협력사업인『가가호호 행복한 동행』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지원에 앞장서 사람향기 나는 행복한 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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