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업무 이해 높여 수돗물 홍보역 기대

 

김해시는 7일 전체 수도검침원 26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시설물을 견학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검침원들은 이날 창암취수장부터 명동정수장, 진영맑은물순환센터 등 상하수도시설 전반을 견학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한 결과 업무 이해와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판단, 검침원들도 견학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도검침 본연의 검침업무뿐 아니라 수도업무 전반의 이해로 깨끗한 수돗물 홍보 역할에도 충실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무상 시민을 직접 만나는 수도검침원은 시 상수도사업과 수돗물의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메신저로서 누구보다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송유업 시 수도과장은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인 수도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공무직과 시청 전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까지 견학을 확대해 우리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이 정말 깨끗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점을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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