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7일 거제시근로자가족복지회관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9명)를 개최하여 차기 거제시근로자가족복지회관 위탁기관으로 거제YWCA(대표 임옥수)를 선정하였다.

 시는 근로자가족복지회관 위탁기간이 금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달 민간위탁자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응모한 신청기관에 대해 시설 관리능력, 사업계획의 적절성, 조직 및 인원구성계획, 전문성 등을 평가하여 결정하였다.

 아주동에 위치한 거제시근로자가족복지회관은 부지면적 7,962㎡, 건물 연면적 4,089㎡(지상 3층, 지하 1층)로 1996년 3월 1일 개관하였다.

 이번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거제YWCA는 근로자가족복지회관이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심사에서도 수탁 의지가 높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거제YWCA가 새로이 위탁받은 3년 동안 근로자가족복지회관을 잘 운영해 나가기를 바라고,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와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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