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더파티 양산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연계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발표회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한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 참여자들을 초청하여 2018년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의 활동내용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큰 변화와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협약기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3년째 아동심리상담을 지원해 준 희망나무상담치료센터 홍혜숙 대표와 3년째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서창요리제과제빵직업학교 나명임 대표에게 수여를 하였다.

 아울러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익힌 사물놀이, 피아노 연주, 태권도 시범, 댄스 등을 가족들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맘껏 재능을 뽐내는 시간과 눈을 사로잡는 샌드아트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드림스타트 가족들, 연계기관 관계자 등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양산시 사회복지과 박정희 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훈훈한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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