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부면사무소 주차장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가득 찼다.

동부면(면장 이재현)과 동부면 사랑회(회장 원용인)를 비롯한 동부면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은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동부면사무소에 모여 김장을 담갔다.

동부면 사랑회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8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12월 5일(수)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7일(금) 김장 담그기까지 3일간 총 100여명이 참여해 약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거제시 동백회 회원들도 7일에 진행된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했다.

동부면 사랑회 원용인 회장은 “동부면 사랑회 김장 담그기 행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모여 18회 동안 계속 진행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행사를 적극지원해준 이재현 동부면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현 동부면장은 “이웃과 함께하고 서로 돕는 한결 같은 동부면의 정(情)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 동부면에서도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보살피고 돕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에 동참해준 거제시 동백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