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농업기술전시·체험형 박람회로 확대 운영 긍정적 평가 -

 진주시는 12월 10일 오후 4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2018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개최결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보고회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봉사단체,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유공자 2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진주시장의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홍보 및 지원 주호식, 이희철, △자원봉사단체 회원 김상열, 이순복, 여옥자, 황화숙, 김점옥, 조순자, 임둘남, 이지태,  조경용, 김엄지 △축산체험행사 운영자 최용언, 정광민, 박용한, 문국동 △프로그램 운영자 성민제, 김순남, 정영미, 권수민, 강민성, 윤성환, 최애경, 박영순, 정향남 등 모두 25명이다.

 유공자 감사패 수여에 이어 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강우중) 주관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성황리에 개최된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대한 개최결과 평가 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개최결과 평가 보고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 요인으로 농업분야의 최신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 농업용 드론과 ‘경운기와 트랙터 안전교육용 혼합현실(MR) 시뮬레이터를 전시콘텐츠에 구성한 점과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시도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전체평균 만족도는 7점 척도의 만족도에서 6.05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일반인들을 위한 안내 해설 시스템의 부족과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농업인 단체와 36만 시민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체험형 박람회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35만여 명이 관람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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