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의정참여단 예산안 심사 방청 후 제출 의견…의정활동에 반영

 

  하동군의회(의장 신재범)는 제2기 의정참여단이 지난 7일 제276회 정례회 2019년 예산안 심사 과정을 방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군의회 의정참여단은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3월 13명의 단원을 모집해 발족됐다.

  의정참여단은 이번 정례회의 새해 예산안 심사를 참관하며 내년 군정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예산 낭비사례 제보 등 예산 심사활동 지원과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했다.

  의정참여단은 예산심사 방청 후 잘된 점, 개선점, 의회에 바라는 점 등의 의견을 작성해 군의회에 제출하고 의원들의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열정적인 예산심사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관광진흥과 소관 예산심사 중 축제나 지역 행사 시 사업 효과성 분석 등 사업 완료 후 평가자료 제출을 요구한 점에 대해 좋은 지적이라는 의견을 냈으며, 관광안내판 유지보수비, 북천 레일바이크 사업,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회 예산편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참여단이 제출한 의견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반영돼 군의회의 행정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신재범 의장은 “바쁜 연말에도 시간을 내 예산안 심사를 방청해 준 의정참여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제출된 의견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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