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행복 리더와 소통의 시간 가져 -

 

 진주시 보건소는 12월 7일 오후 6시 중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건강한 시장 행복한 상인』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6월부터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상인들의 건강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평가회는 건강행복 지킴이들의 작품전시와 시범공연 후 건강 리더들이 질환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선보였으며 올해 사업 평가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박현호) 회원과 건강 지킴이들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라인댄스와‘건강행복 마일리지’제도를 활용한 건강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고, 내년에는 더 많은 상인들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생활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8년까지 수행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상인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중앙시장 상인 334명의 설문 조사결과를 근거로 중앙시장 상인회,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간호대학), (사)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시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중앙동 건강위원회 등 여러 기관(단체)와 청내 관련 부서인 지역경제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개선 및 시장 지도제작, 상인 및 이용자 대상 만성질환관리, 건강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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