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우리나라 종합무술인『2018국술원 전국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사단법인 국술원이 주최하고 세계국술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김해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이번대회 시상에는 문화체육장관상에 현무2도장 윤다빈 1단, 우수상에는 동래도장 박수지 3단, 장려상에는 민락도장 권인재 3단이 각각 차지하였고, 최다출전상에는 민락도장 100명, 최우수도장상에는 현무2도장이 차지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전통 계승 되어온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을 집대성한 종합무술인 국술은 본 대회로 6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및 유럽에서 활약했던 시범단의 화려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국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무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보급해 우리 무술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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