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서는 지킬수록 편합니다. -

 

  금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금곡면위원회는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금곡면 세경마을 사거리에 무분별하게 주차되고 있는 차량에 대해 주차지도에   나섰다.

  금곡면 세경마을 사거리는 면소재지에서 가장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수년   전부터 관행적으로 편도 양쪽에 무분별하게 주차를 해왔다.  이는 현지에 사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생활의 불편함을 제기해왔다.

 또한 차량이 반대편에서 오면 서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하루에도 수십차례 반복되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에 주민들이 불법주차를 방치하면 우리 스스로가 불편하고 금곡면 이미지가 실추된다며 주민들 스스로가 주차 질서 지키기 운동에 나선 것이다.

 금곡면의 주차질서 지키기는 지난 11월 1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문산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격주로 편도 1면 주차하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이면 한쪽 편도에 주차금지 표지판을 세우고 현지 주민들과 외지인들이 1면 주차하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이에 이번 12월 10일에는 금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금곡면위원회가 나선 것이다.

  인근 지역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편도 1면 주차를 하고부터 통행이  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마을이 깨끗해졌다면서 질서가 이렇게 편하고 좋은 걸 진작  몰랐다” 고 말했다.

  이용호 금곡면장은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주차금지 표지판을 세우고 1면 주차를 유도 하고 있다”며“빠른 시간 내 주민들 스스로가 주차금지 표지판 없이도 질서를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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