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대동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장단협의회 및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흥권)와 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박운용), 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지상무, 최말덕) 각 단체에서 100만원, 500만원,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추울 날씨 속에 경제가 어려워 후원의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및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및 김장김치(678kg)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136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대동면장은 “사회복지제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국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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