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1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수료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육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창녕노인복지회관은 지난 2월 개강 이후 노래교실 등 14개 교양강좌를 운영했으며, 이날 42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풍물반 등 6개 반의 수료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발표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서예·사군자반과 컴퓨터반은 작품 62점을 전시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수료사에서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갈고 닦은 기량과 작품들을 통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끝까지 교육 수강해 주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며 큰 박수를 보냈으며, 또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더 유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전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써 손색이 없도록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지종합복지관은 3일, 영산노인복지회관은 17일 2018년 교육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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