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월동대책 홍보·상수도 공급 등 전반적 의견 수렴, 수질기준 모두 ‘적합’

 

함양군은 11일 오후 2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질평가위원,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수질 검사 결과, 2018년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 및 성과, 상수도 공급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인기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평가위원회 개최에 앞서 상수도 월동대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수질관리 자문뿐만 아니라 물 절약 생활화 홍보요원으로 평가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특히 ‘2018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함양군 상수원수 수질등급은 Ib등급,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기준 ‘좋음’ 수준이며,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수돗물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원수에서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 수돗물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 함양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수질평가위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하고 함양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하여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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