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명 참여, 유해업소 밀집지역 캠페인·이웃돕기 성금 전달

 

함양읍(읍장 정복만)과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유병식)은 10일 오후8시 청소년 지도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학교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 캠페인은 수능 후 연말연시 관내 학교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불법출입·고용, 술·담배 판매, 숙박업소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청소년 탈선 예방 및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키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업소(편의점, PC방, 노래방, 주점 등)를 방문하여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ž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청소년 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대한 배려도 잊지 않는 청소년지도위원에 감사하다는”말과 함께 “청소년에게 유해한 생활환경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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