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위탁 및 자체평생교육과정 609명 수료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제32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609명의 수료생과 조기여 총장직무대리, 강병두 평생교육원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김향란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정규교육과정 지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으며, 수채화&유화 과정의 이상남 지도교수가 거창군수 표창패를, 인상학과 손금 과정의 임성훈 지도교수가 총장직무대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15주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통기타교실, 플롯교실, 하모니카교실, 경기민요 및 힐링웃음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의 끼와 능력을 담은 풍성한 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하모니카&통기타교실과 경기민요 강사의 특별 공연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수채화&유화, 서각(현대), 사진아카데미 과정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과 솜씨를 발휘한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거창군읍사무소와 평생교육원 1층에 전시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올해는 수강생들이 전국규모 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아 향후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3년 3월, 8개 과정 528명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6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거창군 위탁 평생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을 비롯해 실버케어전문가 과정 등 2만여명을 교육하여 수료생을 배출해냄으로써 거창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교육․봉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도 정규교육과정에 대한 계획도 조속히 수립하여 거창군 평생교육센터와 협의를 거쳐 2월부터 홍보,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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