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천면사무소서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해결, 내년도에도 매월 셋째주 목요일 운영

 

함양군이 민선 7기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천면사무소에서‘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법률, 세무, 복지, 건축 등 7개 분야에 있어 민원접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상담 건수는 모두 22건이며, 이중 세무, 복지, 건축, 지적 민원은 총 8건으로 각 담당자들의 상세한 설명과 답변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특히 건축이나 지적 분야의 경우 평소 군청을 방문하여야 할 사항을 행정전문가로부터 직접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다고 주민들이 입을 모았으며, 보건 분야에 있어서는 건강 상담 및 체크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른 사업홍보도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1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군민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처리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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