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42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및 제39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생 역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29개교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남자 초등부 5체급 ▲여자 초등부 5체급 ▲남자 중등부 8체급 ▲여자 중등부 8체급 ▲남자 고등부 8체급 ▲여자 고등부 7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역도전용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성군은 동계전지훈련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고성역도전용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