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전국적인 한파주의보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한랭 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이란 동상, 동창, 저체온증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한 초겨울에는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최근 5년간 통계결과 전체 한랭질환자의 70%가 기습적 한파가 몰려오기 시작하는 12월 중순에서 1월 하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부활동 시 귀마개, 장갑, 목도리 등으로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체온유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영유아는 한파주의보 발령 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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