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비행자격증 교육 실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거창대학이 농업직불 이행점검 드론활용분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직원들이 직불제 등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드론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행자격증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거창대학은 지난해 개원한 드론교육원을 통해 지금까지 재학생과 농업인을 포함 170명의 드론조종사를 배출하고 학교기업(UGG DaaS)을 통해 드론을 이용한 방제사업을 하동, 고성 등지에서 직접 추진하는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써 이번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교육을 전담하게 되었다.

직원 격려를 위해 지난 13일 거창대학을 방문한 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드론비행에 대한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드론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거창대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드론을 농업과 접목시켜 농촌이 직면한 인력부족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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