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성금 · 장학금 1,000만원 통큰 기부
함양군 안의교회 김재훈 목사는 14일 오전 안의면사무소를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과 안의면장학회 장학기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설립 111주년을 맞이한 안의교회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매해 연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특히나 더 추워진 올 겨울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재훈 목사는 “우리 신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 없는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기탁을 해오고 있다”며 “성금과 장학금이 지역 인재육성과 따뜻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디딤돌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겸손해했다.
김내현 안의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의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동절기에 근심이 깊어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의면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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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