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6개월 추진 내용, 2019년도 역점시책 - - 공약 등 예산 반영 현황,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및 공모 신청 계획 -

 

강석주 통영시장은 12월 18일(화) 오전 11시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출범 후 6개월간 주요 시정 추진과 2019년도 역점시책, 공약 등 예산 반영 현황,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및 공모 신청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6개월의 주요시정에 대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정부, 국회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을 건의한 결과 청년 내일 일자리사업 등 41건 346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며, 2019년도 국·도비 예산은 금년 대비 16%, 303억원 및 지방교부세는 금년 대비 12%, 210억원이 각각 증가하였다.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선정되었고, 현재 문화도시사업과 어촌뉴딜300사업에 신청하여 평가 중에 있으며, 통영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취소될 위기에 처해 있던 강구안 친수시설사업은 민·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한시기구인 도시재생관광국 신설과 국·과의 명칭 명확화 등 행정환경의 변화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계속 최하위에 머물고 있던 청렴도가 종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고, 각종 수상에 있어서도 기관 표창 18건과 공모사업 22건 그리고 기타 7건 등 총 47건 414억원의 국·도비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주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통영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면서 시정을 추진했다”며 “내년부터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인 만큼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9년도 시정방향은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계속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실현, 도시재생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수산도시 구축, 통영다운 문화관광도시 구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상생과 협력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등 6대 핵심시책을 마련했다.

  2019년도 예산안 편성은 금년 당초예산 5,220억원보다 377억원 증가된 5,597억원으로 일반회계 5,230억원, 특별회계 367억원이다. 일반회계는 통영시 최초로 5천억원을 돌파한 수치이나 재정자립도는 13.93%로 금년 16.05%보다 2.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결과 국·도비 예산은 금년 대비 16%, 303억원이, 지방교부세는 12%, 210억원이 각각 증가하였다.

  공약(62건) 및 시민 정책 제안(19건)은 총 81건으로 2019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현황은 공약 28건과 시민 정책 제안 10건 등 총 38건 242억원이다. 당초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31건)에 대해서도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추경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고 비예산 사업(12건)은 기본계획과 일정에 따라 계속 추진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공모 신청 계획에 대해서는 이미 선정된 봉평지구와 정량지구 그리고 도천동 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2019년도에는 중심시가지형으로 중앙지구(240억원)와 주거지지원형으로 도천지구(150억원)를 우선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부터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1월 읍면동 연두순방과 의회 업무보고를 비롯하여 공약 및 주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듣고 보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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