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7일 박윤한(71)씨가 복지정책과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기탁한 박윤한씨는 “사회가 어렵다지만 서로의 사랑을 조금씩 나누면 아름다운 함양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저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윤호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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