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8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위하여 제4차 의령군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가례·봉수·유곡 송산지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대의 신전지구 농촌다움 복원사업, 칠곡 산남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10개 지구 175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발전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前총장, 김영주 경상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준비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대하여 세부사업계획 발표와 발전적 사업구상 및 사업성 향상을 위한 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 농산 어촌 개발 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 도모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공동위원장인 이우상 前 총장은 “줄어가는 농촌인구에 대비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함으로써 도시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것이 농촌을 보존하고 유지시키는 방안이 될 것이므로 지자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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