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전경, 읍민의 소소한 생활상을 담은 추억의 사진 100여 점 전시

 

 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건)가 남해읍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읍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지하실, 2층 복도에서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되며, 1910년대부터 1990년 초까지의 남해읍의 전경과 읍민들의 소소한 생활상을 담은 추억의 사진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추억의 사진들은 마을회관 건립, 토촌마을 쇠섬 연결 과정, 새마을활동, 관혼상제, 경로잔치, 학창시절 단체사진, 체육대회 등 마을·테마별로 전시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시회를 열기 위해 마을별로 사진을 적극 수집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남해읍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을 수집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봉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읍민들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남해읍의 성장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읍민들이 많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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