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축사주인 변현태씨/농어촌공사는 사병리 34-18번지 농로 무단공사 책임지고 원상복구를 요구한다.

반갑습니다.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향란입니다.

황금돼지띠의 해로 복을 부른다는 기해년 새해 초입에 안 좋은 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송구한 마음 가득하고 엄동설한 이른 아침에 와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조면 사병리 1659번지에서 축사를 운영하는변현태(현거창군의용소방대장)씨 요청으로 부의장 김향란 소유인 사유지 사병리산34-18 지번상의 농로에 동네주민과 이장은 물론 지주인 김향란의 그 어떤 동의요청도 없이 축사에 꼭 필요한 벌크차 통행을 위해 기존 농로 바닥을 1미터나 깎아서 낮추고 곤포짚을 실은 트럭이 안 빠지게 하기위해 농로가에 구조물을 만들고 소를 실은 트럭이 빗길에 안미끄러지게 배수로와 우수망을 설치한 후 혈세 일천만원을 들여 포장공사를했습니다.

누가봐도 축사를 위한 공사이며 전 지주때 공사한 것이라 했지만 전 지주의 말에 따르면 땅 팔기 직전에 축사하는 분이 농로공사 동의서를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농로에 공사가 필요하면 땅을 사서하라”고 하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합니다.

농어촌공사와 축산과에 관련자료를 확보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두 차례나 보냈음에도 뜯지도 않고 그대로 반송하고 원인제공한 변현태씨는 피해자로 사유재산을 유린당한 피해자 김향란부의장은 가해자로 둔갑한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마녀사냥식 언론보도가 난무하여 억울한 마음에 몸까지 아파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왜곡된 보도가 계속 나오는데도 아무조처도 하지 않고 심지어 “내가 공사했나 농어촌공사에서 했지”하며 모든 책임을 농어촌공사에다 미루고 무책임으로 일관했습니다.

일부 왜곡된 언론방송으로 친척들이 일련의 사태를 이미 알고 있던터에다 무단으로 공사한 문제까지 알게 된 삼촌이 타고 온 차로 부득이 사유지내 농로를 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론보도에 나온 것처럼 차로 막은 농로는 외길이 절대 아니며 엄연히 등록된 도로와 바로 아래 입구쪽에도 다른 농로도 따로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 2001다 64165를 살펴보면 오래전부터 사용한 길이라 하더라도 외길이 아니면 국가에서 사유재산으로 지주의 권한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왜곡 언론의 기존 보도와 달리 막기 전에도 부득이한 조치임을 병산마을 인근마을 등에 미리 알리고 양해를 얻고 불편이 있을 때는 바로 해결해주었습니다. 가조면주민들과 인근마을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차로 막은 농로는 평소에도 다른 농민은 자주 사용하지 않고 축사를 운영하는 변현태씨 소유농로처럼 사용되고 있으니 괜찮다고했습니다.

위에 적시한 변현태씨의 일방적인 요구로 수로위쪽 농로무단 공사한 농어촌공사는 책임을 지고 관련자와 관련기관의 공식적인 사과와 공식사과문을 언론방송에 게재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둘째는 농로의 원상복구를  요청합니다.

일부 언론의 반복적이고 자극적이며 의도적인 일부 신문방송보도로 진실은 커녕 사실조차 왜곡하여 군민들과 지지자들을 불안하게 하였고 피해자인 김향란군의원은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입원하고 병원을 전전하는 등 업무를 못볼 지경입니다.

일부 언론방송기자들의 병산리 농로 관련보도가 군민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군의원과 도덕을 생명으로하는 군의회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려 심각한 피해를 주었기에 사태의 본질을 군민들께 지금이라도 바로 알리고자 가조면 사병리 34-18번지 농로를 무단공사한 내용과 공사 사실여부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으며 가짜뉴스보다 더 무서운 무고하고 명예훼손한 내용의 보도를 일삼은 일부의 언론과 사유재산을 허락없이 침범한 사안을 경찰과 검찰 비롯한 수사기관에서 보다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9년1월3일 군의회부의장 김향란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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