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유지관리 상태, 훼손·망실 등 사용가능 여부 확인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화재발생 시 일반인이 즉시 대응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 경감시킬 목적으로 설치·운영 중인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이 오손 및 파손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오는 10일 까지 관내 설치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소화기 및 안내문 포함) 유지관리 상태, 훼손·망실 등 사용가능 여부 확인, 소화기함 내 쓰레기 투기방지 및 제거 등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한다.

또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는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도착하기 어려운 관내 재래시장, 상가 밀집지역,농촌 지역 37개소에 비치돼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초기 진압활동을 할 수 있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 일제 점검으로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설치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의 비상용 소화기를 가져가거나 주변의 불법 주 ·정차 및 훼손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