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광대고속도로 개통,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월부터 3월말까지 「거창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2019년 상반기부터 5천 원권과 1만 원권 2종류로 발행, 유통될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은 거창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도·소매업소, 의원, 약국, 학원, 이미용업, 목욕탕 등 소상공인 업소가 신청가능하며(중.대형마트, 단란주점,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물영업소 등 제외) 읍·면사무소 및 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상품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판매대행점으로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환전이 가능해 카드결제와 달리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에게는 판매금액의 6% 할인혜택과 취급 금융기관에서는 1.5% 취급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가맹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거창사랑 상품권」 취급업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고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 현황을 알리는 등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재식 시장경제담당주사는 “「거창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맹점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맹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교통과(☎940-3682)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