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출동, 바다를 지켜라!’ 마무리 -

 

  통영시(시장 강석주) 시설관리사업소(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다양한 독서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통영시 관내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을 주제로 도서「플라스틱 섬」을 읽어보고 독후활동으로 바다생물에게 편지쓰기, 독서토론, 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UP-CYCLE) 스노우볼 만들기, 환경 공익광고 만들기 등 해양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겨울독서교실을 수료한 14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 중 수업태도, 출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시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