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365안전센터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를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10일 새벽 2시40분께 구산로 23 인근 노상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주위를 살피면서 주차된 승용차 조수석 뒷문을 열고 재물을 절취하는 것을 센터 관제요원 목격 즉시 센터 상주 경찰관이 112신고센터에 알렸고 출동 경찰관에게 피의자 인상착의, 이동경로 등을 알려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센터는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에 관련된 CCTV 영상정보 1,422건을 경찰서에 제공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줬고, 관제요원이 신고한 절도, 폭력, 쓰레기 불법투기 등은 1,500건에 이른다.      
 

 김환선 김해시 안전도시과장은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취약지역 25곳에 방범용CCTV를 설치하고, 노후 CCTV 20대를 교체할 계획”이라며 “24시간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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