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1일 화재발생율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캠페인을 가음정 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가음정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정기장판, 화목보일러) 안전사용과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비상구 신고 포상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하여 전기사용 부주의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과 직장에서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시민들이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