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5일 오후 대산면 NHF아파트에서 승강기 갇힘 안전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서 5명이 동원됐으며, 정전 또는 고장으로 이용객이 승강기 안에 갖혀 구조요청을 할 경우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승강기 작동원리와 권상기실 조작요령, 마스터키를 활용한 안전한 문개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문을 억지로 열고 탈출을 시도할 경우 2차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비상통화장치나 휴대전화로 119와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안전하게 구조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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