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동면·휴천면·유림면·안의면·지곡면 등, 면민이 주인이 되는 면정 다짐

 

 함양군은 21일 인사발령에 따라 수동면·휴천면·유림면·안의면·지곡면의 신임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각 면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29대 심재욱 수동면장, 제35대 김재동 휴천면장, 제35대 허훈 유림면장, 제25대 이지현 안의면장, 제32대 임재호 지곡면장 등 5명이 취임했다.

 

 

 

 심재욱 수동면장은 백전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농산물유통담당, 환경관리담당, 보건행정담당, 녹지공원담당 등 군청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김재동 휴천면장은 함양읍에서 공직 첫걸음을 시작해 체육진흥담당, 공연예술담당, 서무민방위담당, 보건행정담당 등에서 근무했다.

 또 허훈 유림면장은 서울시 구로구 총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94년 함양군으로 전입, 지곡면 총무담당, 유림면 산업경제담당, 기획감사실 미래전략담당, 기획예산담당관 예산담당 등 기획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지현 안의면장은 수동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안전관리과 민방위담당, 재무과 경리담당, 민원봉사과 생활민원담당, 행정과 행정담당, 재무과장 등을, 임재호 지곡면장은 서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제과 경제담당, 주민생활지원실 주민복지담당, 안전건설과 안전관리담당, 친환경농업과 기술개발담당 등을 거쳐 이번에 면장으로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면장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면민과 함께 소통하고 면민의 뜻을 새겨 면민이 주인이 되는 면정을 펼치겠다는 등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취임식을 모두 방문해“함양군에서 제일 으뜸가는 고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면의 무궁한 발전과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한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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