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으로」슬로건으로 5.16 ~ 19.까지 축제 개최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여정으로 개최되는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장을 찾을 관광객 맞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42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24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시켜 경남대표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올해로 3년째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그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밀양시는 지난 연말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 하에 여러 차례 전략회의와 전문가 자문 기획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5월에 개최될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의 본고장인 밀양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백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밀양아리랑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각종 투어 프로그램,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다소 부족했던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시설도 완비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3년 연속 정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 가슴속에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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